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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사는 게.. 좀 지루해요..;;

작성자 : 리카루다l작성일 : 2007-06-26 16:37:05l조회수 : 7937

안녕하세요, 고길동신부님!! 저는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인 박진우라고 합니다.-여자- 요즘 고민이 있어요.. 뭐랄까.. 사는 게.. 좀 지루하답니다. 시험공부 덕분에(?) 그리 지루하진 않아요. 하지만.. 학생이라는게 특히 초등학생은 공부를 싫어해야 정상아닌가요? 그래서 시험공부도 틈틈이 하다보니.. 크흠.... 삶이 지루해졌어요. 십자수도 해보려 하지만.. 제가 인내심이나 끈기가 없는 나머지 테두리 짜고 끝.. 그래서 말인데요.. 좋은 취미거리가 없을까요? 제 꿈은 작가인데 그렇다고 글공부만 하자니 이 청춘이.. 으흠.. 이 나이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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