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물어봅니다,,
작성자 : 율리안나l작성일 : 2007-06-21 17:01:49l조회수 : 8704
안녕하세요 , 전 중학교 1학년인데요.. 1학기 초부터 친했던 친구 6명이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들이 그 중 친구 한명이 마음에 안든다며 빼자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들이 빼려는 친구의 나쁜 점만 골라서 얘기하니까, 저도 동의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동의를 하자, 친구들과  그 친구를 뺏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화살이 저한테 날아오더라구요.. 어느날 ,그 친구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저에게 말을 걸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쪽지로 물어봤어요....... 나한테 화난거 있냐고.. 있으면 다 말하라고.. 기다리다 , 쪽지가 왔더라구요....... 한명은 그런적 없다고... 한명은 너 눈치 너무 없다고.. 눈치가 좀 있으면 알아서 빠져야 하는거 아니냐고..... 한명은 우린 원래 싫어하는 애랑은 안 노는데 너랑 그냥 놀아준것 뿐이고.. . 이제 싫으니까 안노는것 뿐이라고.. 한명은 원래 우리 넷이서 친했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그 쪽지 받고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뺏던 그 친구한테 가서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그 친구가 "그래서 난 눈치채고 빠졌잖아..너도 그러지 그랬어.." 이런 말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른 학교에 비에프가 있는데요.... 그 비에프에게 말을 했더니, 그 비에프가 저희 학교에 친구들을 데리고 찾아왔더라구요. 그리고선 그 친구들중 3명을 불러서, 왜그랬냐고 .. 둘러싸고 얘기를 했죠... 4명중 1명은 언니랑 쇼핑간다면서 가버렷더라구요.... 둘러싸고 얘기를 하다가, 학교 선생님이 나오셔서.. 거기에 있던 저희 학교 애들 7명 정도는 내일 아침에 학생부실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선 흩어졌어요.. 그 후 여름방학이 지나자, 4명중 1명이 알아서 빠지더라구요.. 그 다른 애들이 싫었대요..... 너무 한것 같았다고 ...... 2학기가 되서, 수련회를 갔다 왔어요.. 수련회에서 그때 싸웠던 애들과 다 같은 방이 됐는데요.. 같은방이면 친해질 수 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친해졌어요.. 여름방학 지난후에 빠진 친구와, 맨 처음에 뺏던 친구는 빼구요,, 4명이서 붙어다녔어요.... 그런데 중간에 티격태격 하면서 많이 싸웠죠.. 다른반 여자애가 욕을 많이 먹는데요, 그 여자애가 저한테 "너네반에서 내 욕하는 애들 누구있냐" 라고 물어봤는데요, 4명중 3명이 다 그애 욕을 했구요,, 그 애 비에프가 저희랑 같이 욕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저만 빼고 나머지 두명만 얘기를 했죠,, 그땐 왜 그랫는지 모르겠어요,,,, 홧김에 말한건지,, 정신이 나갔엇는지,, 그 일 이 있던 후로 다른반 여자애가, 그 두명중 한명과 욕을 안한 한명에게 찾아와서 뭐라고 했나봐요,, 그래서 그 2명이 저한테 화나 잇었죠,, 그런데 다른 한명이 "어짜피 엎질를 물이었는데,, 얘가 일찍 엎질른거라고..우리가 말 안했어도..비에프니까 그 애가 말했을거라고....그러니까 화 풀라고.." 그래서 며칠 후에 풀엇죠,, 그런데 알수 없는 이유로 그 두 명이 또 화가 난거에요.. 그러더니, 그 두명이 나머지 한명에게 뭐라고 했는진 모르겠지만, 그 한명이 저한테 쪽지로,, "나 너랑은 친하게 못지낼거 같다" 라고 한거에요.. 근데 그이유를 들어보니까,. 저한테는 중국이랑 다른 학교에 비에프가 있고,, 걔네를 비에프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개네는 절 비에프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일 이후에 다른 학교 비에프에게 말을 했죠.. 전 꼰지를 생각이 아니였어요..상담 비슷하게 하려고 햇는데,, 그 비에프가 화나 났나봐요..그래서 그 애들중 하나에게 전화를 햇었나봐요, 그런데 그 애가 안받았죠..... 그래서 제가요.. 다른 친구가 생겼어요,, 한명은 잘 챙겨주면서 좀 싸늘한 면이 있지만 좋은 친구구요, 한명은 다른 반이지만 친한 친구구요, 한명은 1학기때 뺏던..그 친구.. 이렇게 4이서 친했어요. 그런데 제가 1학기때 뺏던 친구와 하교를 하는데 그 애들이 뒤에서 따라오면서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더라구요, "넌 자존심도 없냐?그 친구한테 또 꼰질렀다며" "안쫄았으면 전화해" 그런데 그때 제가 요금제여서 전화비가 없어서전화를 못했어요.. 그랬더니  , 다시 전화가 와서, "애들이 다 너 좋아하는 줄 아냐?니 좋아하는애 누구있는데?" 그래서 제가 그 친구 이름 3명을 댔죠.. 그랫더니, "xx이는 너 싫어해~ 걔도 너 싫댔어~너가 oo이 뺏어가는거 같대~ 어쩌냐~ 졸지에 너 좋아하는애 oo밖에 없네~ 너 왕따됐냐??"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그 xx는 좀 싸늘한 면이 있는 친구구요.... oo는 1학기때 뺏던 친군데요.. 그래서 고민되요.. 학교도 못가겠어요..... 대놓고 욕하고.. 떼거지로 몰려와서 다굴 시키고. .... 걔네들한테 붙은 애 중 하나가 발이 굉장히 넓어요.. 그래서 제가 있는 빽 없는 빽 다 써도.. 그 애 하나보다 못할 정도에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되요,., 학교 가는 것보단.. . 우리반 애들이 다 절 욕하고 있거나.. 저에게 몰려와서 욕을 할까봐.. 무서운 건지도 모르겠어요.. oo 는 절대 너 버리는 일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엄마아빠에게 말씀을 드렸는데요.. 전학을 가고 싶다고 햇더니..전학은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하구요.. 당당하게 있으라더군요...... 말을 똑 부러지게 하라고 ..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학교 가기가 겁나는거 같아요..... 상담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