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애기좀 들어주실래요?
작성자 : Polor starl작성일 : 2007-06-13 18:02:01l조회수 : 9571
저는 지금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지금 고3 올라가는 터라.. 어머님과 아버지께서 걱정을 하시나 봅니다. 아니면,, 저를 못믿으시는건지.. 저번에는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그렇게 안해서 되겠냐고.딴애들처럼 돈이라도써서 열시미 해보라고. 니가 하려면 얼마든지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정도는 저도 생각하고 있는데.. 왜그렇게 조바심을 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독서실이라도 근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독서실다니게 돈을 달라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거기가 어디냐는둥 내가 니가 공부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 불시에 찾아가 보겟다고 하시고.. 참.. 그때는 왜그렇게 섭섭하던지.. 도대체 내가 부모님눈에는 그렇게밖에 안되는 아이로 보이는지.. 솔직히 저는 부모님속을 썩혀드린적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모님 생각해서 아..이러면 안되지.. 이런것을 하면 속상해 하실꺼야.. 라고 혼자 자제하고 노력했습니다.. 부모님 실망하실까봐 저는 눈에거스리는 행동을 여태껏 많이 자제하며 살았습니다. 저번에 친구들이 이제 고3올라가는데.. 그전에 추억을 만들자면서 정동진에 가자고 했지만.. 부모님이 안조아하실꺼같아서 그것도 뿌리치고.. 요번에는 친구집이 빈다고 거기서 같이 방학숙제하면서 쫌놀자고 했는데도.. 저는 부모님이 실어하실꺼 아니까.. 그래서 나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여태껏 살면서 실은 내색도 안했습니다. 여태까지 살면서 내방 이란거.. 한번도 있어본적이 없습니다..나도 여자앤데.. 이쁜방에서 한번 꾸미고 밤늦게까지 있을수 있는.. 그런방이 있었으면 얼마나 조을까.. 항상 그랬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도 딸 방사주기 실어서 그런거 아닌거 아니까..그래서 실타는내색 안했습니다.. 시험기간에 오빠방에서 오빠눈치 보면서 시험공부할떄.. 그느낌이란.. 아무리 착한 오빠라해도. 자기방에 제대로 잘수 없으니.. 그걸아는 나는.. 미안해서 눈치보고.. 참.. 방 있는사람은 모를겁니다.. 내가 여태껏 그러면서 살았는데.. 부모님의 태도에 진짜 내가 이집에서 사는이유가 몬가. 내가 무엇을위해 사는건가.. 이유를 몰라서 더이상 살기가 실어집니다.어떻게 해야 부모님마음에 들까요? 내가 더이상 어떻게..어떻게 더해야 들어하실까요? 휴~ 지금도 소로운거 표시 안낼려고 소리없이 우는 내가 실어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생각같아선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그냥 아에 안태어 났으면.. 그런생각도 합니다.. 신부님.. 신부님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