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가 너무 너무 미워요. |
| 작성자 : 효리l작성일 : 2008-02-13 11:52:54l조회수 : 7961 |
| 신부님.. 저는 파주에 살고 있는 효리(가명)라고 해요. 저에게는 오빠가 한 명있는데 오빠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요. 오빠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어려서부터 오빠는 맨날 이것 저것 심부름시키고,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때리고 발로 차기도 했어요. 엄마랑 아빠랑은 이혼하시고 엄마랑 살고 있는데 엄마가 늦게 오시면 오빠는 저에게 더 심하게 말하고 그래요. 저는 이제 중1에서 중2로 올라갑니다. 오빠는 고3이구요. 지금은 방을 따로 쓰고 있지만 제가 어렸을 대는 같은 방을 썼어요. 그때는 오빠의 횡포가 훨씬 심했거든요. 오빠가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좀 더 크면 오빠에게 복수할거예요. 오빠가 저를 괴롭혔던 거 그대로 갚아줄거예요. 그래도 되지요? 저 벌받는거 아니죠? 저는 제가 받은 만큼만 할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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