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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고 싶어요..... |
작성자 : 김준영l작성일 : 2009-12-02 11:07:12l조회수 : 8193 |
신부님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2학년인 김준영 입니다. 저는 1년 전쯤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담배를 피울 생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어느 날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한 번 피워보라고 해서 그냥 호기심에 피웠습니다. 그냥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그 다음부터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어울려서 그냥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먼저 담배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냥 있다가도 담배 생각이 나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불안하곤 합니다. 거리낌 없이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기도 하구요. 담배를 피우면서 머리도 잘 안 돌아가는거 같고 집중력도 예전 같지가 않은 것을 느낍니다. 담배가 좋지 않다는 걸 아는데도 끊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제 곧 고3이 되고 수능도 봐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처음부터 시작을 안했어야했는데... 저는 너무 고민이 됩니다. 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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