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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고민이에요.. ㅠ

작성자 : 상처받은치유자l작성일 : 2007-06-26 16:28:16l조회수 : 6868

신부님.. 전 신부님을 오랬동안 봐었던.. ^-^; 지금은 잠시 교사를 떠나 군 복무중인.. 군 교사 입니다 ^-^; 이제..어느덧 반년정도 군 복무의 의무가 남아있어요 ^^;; 어제.. 예전에 고등학교때 다니던 학원에 선생님들 뵈러 다녀왔습니다. 그전에 친구로 부터 학원에서 절 찾는 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 일좀 시키시려 했나보다..했는데;; 인사 드리러 찾아가니.. 대뜸 하시는 말씀이 학원 과학과를 맡을수 있겠니? 하시는 거에요.. ㅠ 파트...혹은 보조강사 정도 생각을 했는데_ 그게 아니라 전임 전문강사처럼 와서 일을 배우라 하시더군요 물론.. 저 역시 졸업하면.. 대학원진학을 하여 교직을 이수 받는 동안.. 학원을 구해 나갈 생각이긴 했어요;; 하지만 말씀은 학교 조금 미루더라도.. 와서 일 배우라 하실정도로.. 그것도 절 잘 아시는 분이 그렇게 불러주시니 큰 기회인것 같기도 한데.. 그 제의를 승락하면;; 전 교사를 다시 못하겟지요 ^-^;; 교사를 다시 하고 싶은 것이.. 1순위 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저에게 찾아온 큰 기회.. 라고도 보여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요.. 마음에 부담감이 많이 차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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