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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녀

작성자 : 로사l작성일 : 2007-06-26 16:29:07l조회수 : 7995

제 동생도 내성적이에요... 특별히 왕따적은 아니죠.. 놀리기보다 잘 이끌려 가는 것도 걱정이고... 그래도 집에서는 무척이나 밝고 잘 웃고 방긋 웃을 때마다 한쪽 보조개가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한살차이나서 막 싸우기도 하지만요.. 전 이제 6학년이고요... 13살 소녀를 이야기 해주신 소녀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해 주고 싶네요... 순간 저희 동생과 비슷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죠. 그 소녀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 다른 사람이 널 욕해도 모든 사람이 널 욕하지는 않으니까 용기를 가져. 내복? 겨울엔 나도 입어. 너도 다른 사람과 다를 거 없어" 라고... 요즘 왕따라는 것이 왜 있는 지 몰라요... 놀리고 때리고... 암튼 나이도 같으니 말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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