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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주일학교 청소년들의 일을 고민하는 미카엘라에게

작성자 : 고길동신부l작성일 : 2007-07-12 15:45:48l조회수 : 7027

안녕하세요, 고길동신부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법, 청소년들이 교회로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군요. 교사 7년차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청소년과의 생각차이는 커지고, 교회 안의 청소년 수는 줄어들고, 시험 때가 되면 미사참례도 어려워지는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네요. 먼저 신부님은 미카엘라의 투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젊고 좋은 시절을 자신을 위해 보내기 보다 교회의 의미있는 일에 투신하고 있는 미카엘라의 용기와 열정에 지지합니다. 외적인 결과는 불만족스러울 수 있으나 그 오롯한 마음으로 지내왔다면 분명 미카엘라를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사회가 급변할수록 청소년과 공유할 수 있는 꺼리를 찾고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입시 위주의 교육에 몰입되어 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겐 말이지요. 미카엘라를 풍성한 나눔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www.frcho.net 을 들어본 일이 있나요? 특별히 씨앗창고안의 꿈의 씨앗을 한번 읽어보세요.. 제 청소년 사목의 체험을 쓴 것인데, 거기에서 미카엘라가 원하는 많은 꺼리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곳엔 미카엘라와 같은 입장에서 고민하고,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나눔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청소년에 대한 꿈을 나누고, 요즘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좀더 의미있는 기여를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카엘라와 미카엘라가 만나 청소년들을 위해 화이팅 !!! 주님, 청소년들에게 유혹을 극복할 의지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주소서. 아멘. 미카엘라의 동반자 고길동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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